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대학수학능력시험/영어 영역 (문단 편집) ==== [[멀티태스킹]] ==== 수능 영어 영역에서 멀티태스킹이란 듣기를 풀면서 동시에 읽기 문제를 푸는 것을 의미한다. 듣기 문제 사이사이에 짧은 공백 시간이 있고, 듣기 문제 자체도 끝까지 듣지 않고도 답이 나오는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쓸 수 있는 방법이다. 영어 영역은 국어와 함께 타임어택이 강한 과목이라 '''시간이 금'''이기 때문에 듣기 시간에 독해 몇 문제를 푸는 것은 상당한 도움이 된다. 듣기 때 미리 독해 5문제를 풀었다고 하면 남들 45분에 28문제 풀어야 할 동안 나는 45분에 20~22문제만 풀면 되기 때문이다. 멀티태스킹에 숙달되거나 원어민 수준의 수험생들은 듣기 20분동안 무려 10개 넘는 독해 문제를 풀어내기도 하는데 이 경우 10분 가량의 시간을 단축한 셈이 되어 남들은 마지막 페이지 넘기기도 전에 다 풀고 검토까지 마칠 수 있다. 그렇기 때문에 이제 상위권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멀티태스킹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.[*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방식에 대해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. 반대측의 경우 영어 절대평가화 이후에는 89점이든 80점이든 동일한 2등급이다보니, 애시당초 고난도 빈칸삽입같은 문제에 접근도 못하는 사람들은 듣기나 확실하게 다 맞춰놓는 편이 더 이득일 수 있다는 입장이다. 찬성측의 경우 확실한 1등급을 노린다면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서 빈칸, 순서, 삽입 등의 고난도 문제를 맞힐 수 있는 데까지 맞히는 것이 더 나은 점수 확보 전략이라는 입장이다. 특히 2022학년도 수능 이후로 EBS 직접연계가 사라지면서 시간 활용이 훨씬 더 중요해졌다는 점을 근거로 들 수 있다.] 우선 본인이 듣기 다 맞출 실력이 된다면, 독해 문제 중 쉬운 유형 멀티태스킹에 먼저 도전해 보자. 18번 글의 목적, 19번 주인공의 심경, (20번 필자의 주장)[* 독해가 필요한 유형이기는 하나 비교적 단서가 명확하기 때문에(I think, should, important 등의 시그널 활용) 다른 대의파악 문제에 비해 쉽게 풀 수 있다. 하지만 가끔 헷갈리게 나올 때도 있으니 한 번 읽고 모르겠으면 바로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자.] 25번 그래프 해석, 26~28번 내용 일치가 독해에서 가장 쉬운 문제들이다. 참고로 18~20번을 풀고 바로 21번으로 넘어가는 초보자들이 많은데 옛날 수능과 달리 현재 수능의 21~24번은 난이도가 만만치 않은 편이다. 과거에는 21번(혹은 30번)에 지칭 추론이 나와 매우 쉬운 편이었지만 2018학년도부터 지칭 추론을 밀어내고 21번 자리에 등장한 함의 추론은 시험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듣기 풀 때 도전하지 않는 것이 좋다. 본인이 문법에 자신이 있다면 29번 문법을 풀어도 되며, 그래도 시간이 남는다면 나머지 중에서 그나마 쉬운 40번 요약추론을 풀어보자. 43~45번 장문 복합은 글이 재미있다 보니 너무 몰입해서(...) 듣기를 놓쳐버리는 참사가 벌어지기 쉬우니, 듣기가 끝나고 어려운 파트에 들어가기 전 몸풀기용으로 추천한다. 다만 간혹 43~45번이 어렵게 출제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자. 단 앞부분의 문제를 풀 때는 멀티태스킹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. 1~2번부터 듣기를 놓쳐서 틀려버리면 뒤 문제를 풀 때 멘탈에 끼치는 영향도 상당할 것이다. 1, 2번이 짧은 대화 문제였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1번이 담화의 목적을 추론하는, 길이가 긴 담화의 문제여서 옛날처럼 1번부터 놓치는 일이 거의 없게 되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방심하면 안된다. 03년생들이 2021학년도 3월 모의고사 '''11번''' 문제에서 당했듯이 대화가 단 3문장이여서 멀티태스킹을 시도한 사람들이 대부분 듣기를 놓쳐서 틀렸기 때문이다. 그리고 듣기 문제들 중 절반 가량은 대화가 다 끝나기 이전에 답이 나와버리기 때문에[* 예외는 계산 문제와 쇼핑 문제, 그리고 마지막 말에 대한 응답 문제 정도이다. 특히 계산 문제는 마지막에 할인 사항이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반드시 끝까지 듣고 페이지를 넘기자.] 답이 나왔으면 바로 독해로 넘어가자. 상술했듯 평가원 듣기는 변별력을 목표로 하지 않기 때문에 대화 뒷부분에 [[함정카드]]가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. 또한 마지막 16번과 17번 문제는 두 번 들려주는데, 한 번만 듣고도 두 문제를 다 풀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첫 번째 들을 때 다 풀고 남들보다 빨리 독해로 넘어가는 것이 유리하다. 그래도 어쨌거나 제일 중요한 건 '''잘 듣는 것'''이다. 그러므로 듣기 점수를 올리고 싶으면 일단 '''집중부터 해서 잘 듣자.''' 듣는 게 곧 점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